BJ밴쯔 먹방 도중 음식물 남기고 숨긴 뒤 모르쇠 '사과 방송 진행'

아프리카TV BJ밴쯔가 햄버거 먹방 도중 음식물을 남기고 이를 숨긴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사과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BJ밴쯔는 수제버거 전문점의 햄버거를 먹던 도중 다 먹은 척하며 2차례 버린 것을 당시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이 지적했고 이후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도 구독자들 또한 같은 반응이 이어지자 이에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방금 먹다가 그냥 포장지로 감싸고 버린 것 같은데, 맛이 없냐'는 채팅이 올라왔으나, BJ밴쯔는 이를 무시하는 모습으로 일관하며 일단락되는 듯싶었다.

 

 

하지만 이후 유튜브에서도 구독자들 또한 '많아서 먹지 못하겠다고 하면 남기면 되지 왜 맛있다고 하면서 다 먹는 척하는지 모르겠다, 햄버거 스폰(협찬)이냐'며 불만을 제기했고 또, 다른 구독자 역시 '밴쯔는 솔직함이 매력인데, 그냥 남기는 것보다 다 먹은 척 연기하는 것이 어이가 없다'며 질타했다.

 

이에 BJ밴쯔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닭 다리 살로 만든 햄버거 특성상 안의 패티가 한쪽으로 몰려서 끝쪽 소스와 야채 없는 부분들을 먹지 않고 남긴 것이 맞습니다, 방송 초기에는 맛이 있든 없든 다 먹기만 했는데 요즘은 저도 좀 더 맛있는 것을 먹고 싶고 맛없는 부분에 손이 덜 간다'고 전했으며 이어 '생방송 도중 그런 지적이 나왔을 때 말하지 않고 그냥 넘기려 했던 점 죄송합니다. 그 때 짧은 생각으로 그냥 흘리고 어정쩡하게 넘어갔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유튜브 논란 이후 BJ밴쯔는 26일 생방송 도중 먹방 시작에 앞서 관련 내용을 공지한 뒤 '앞으로는 조금 더 진실성 있게 방송하겠다'고 사과했지만, 시청자들의 계속되는 질문에 '체한 것 같다'며 방송을 시작한 지 1시간도 채 안 되는 시점에서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BJ밴쯔는 관련 동영상이 갑자기 삭제되면 네티즌들의 논란이 더 심해질 것 같고 업체 측에도 피해가 갈 것 같아 해당 동영상은 1주일 뒤에 내리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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