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Search (~2016.08.22)

아프리카TV 철구 흉가 미션, 영도 폐교 심야 소동

BJ철구가 오늘 심야 시간에 준비한 흉가 체험을 진행하려다 심장 떨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한 번 알아보았는데요.

 

철구는 며칠 전에 시청자들과 약속한 혼숨 미션(혼자서 숨바꼭질)을 진행한다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 별거 없어서 바로 흉가 체험 미션으로 행동을 옮겼습니다.

 

25일 새벽에 캠코더 방송으로 프로게이머 김봉준과 함께 흉가체험을 하기로 약속했고 봉준과 만나기 위해 집 앞부터 캠코더 방송을 시작했는데요. 며칠 전부터 시달린 사생팬 덕분이 연신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서 24일 오후 6시에 영도 폐교에 사전답사를 했었고 안까지는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심야 방송 때는 상황을 보고 폐교로 들어간다고 공개했는데요. 봉준과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타고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상황을 연출했고 택시기사님께 뇌성을 선보이는 등 방송 초반에는 리액션이 없어도 재미있는 방송이 계속되어 시청자들의 반응도 괜찮았는데요.

 

 

이후 봉준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십자가를 준비해온 봉준을 만나고 다시 택시를 잡아 영도 폐교로 향했습니다. 철구와 봉준이 귀신을 잡으러 간다는 소리에 택시기사님도 들떠 같이 가겠다는 방송 욕심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내비게이터를 사용할 수 없어 종종 길을 잃고 중앙선을 침범하는 운전을 선보이는 등 보는 시청자들은 물론 철구와 봉준의 마음마저 긴장하게 하였습니다.

 

다른 택시를 동원하여 길을 찾는 데 힘을 쓰고 나서야 이윽고 도착한 폐교 앞, 갑자기 택시기사님도 내리더니 같이 흉가를 가자며 괴성을 지르기까지 하는데요. 이때 마치 사전에 짠듯한 움직임을 보이며 철구와 봉준은 택시기사에게서 벗어나 뛰기 시작합니다. 한적한 곳으로 달려온 둘은 두려움에 떨며 숨어있다가 다른 택시를 발견하고 장소를 벗어나려다 다시 돌아온 택시기사님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황급히 다른 택시를 타고 번화가로 빠져나왔습니다.

 

 

빠져나가는 내내 택시기사님을 무서워하며 한적한 곳에 내린 철구와 봉준. '택시기사님이 술을 마신 것 같다', '원래 택시기사님들은 검은 모자를 쓰지 않는다', '처음에는 택시운전 경력이 20년이라고 했다가 나중엔 1년이라고 말했다'며 하나둘 의심스러운 점을 꺼내고 겁내기 시작하다 갑자기 들려온 소리에 도망치던 도중 방송이 종료되고 마무리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마지막에 들린 소리가 '사람의 비명이다', '고라니 울음소리다'라는 말들이 오가는 가운데 그 택시기사에 대해 철구의 말을 빌어 '범죄자', '현상수배범'이라는 루머를 양산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이날 방송을 레전드라 칭하며 현실판 아웃라스트라는 말까지 덧붙여져 굉장한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 같았는데요. 조만간 철구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그 때의 생생한 장면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BJ가 18일 밤에 촬영한 영상 발견이라는 흉가 체험 동영상도 그렇고 다시 흉가 체험 붐이 일어나려는 조짐이 보이자 인터넷방송 커뮤니티도 덩달아 들뜬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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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3

  • jinjindori

    그소리는제가반복으로들어본결과
    여성의목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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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기요

    제가 현상수배범 사진과 동영상에찍힌 택시기사분 사진을매치시켜봤을때 100% 맞았습니다 우선 귀모양도같고요 입을다문모습이 똑같았고 세월의흔적이보이지만 똑같은부분이많았습니다 잘피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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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_2__@

    나 영도사는데 이러기야..?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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