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3대 원딜 지코틀린 VS 보베인 롤 인맥 멸망전

아프리카TV 대표 3대 원딜 보베인(BJ 보겸 베인), 지코틀린(BJ 지코 케이틀린), 철쉬(BJ 철구 애쉬).

 

이미 철쉬는 아프리카TV에서 볼 수 없는 가운데 BJ 지코가 BJ 보겸(한손에총들고)과 롤 인맥 멸망전 매치를 성사시켰습니다.

 

이미 BJ 지코와 BJ 철구와 멸망전은 벌여 씁쓸한 패배를 기록한 바 있는데요, 이번 한판으로 아프리카TV 3대 원딜의 순위 경쟁을 제대로 치러보려는 BJ 지코. 여기서 BJ 보겸이 이긴다면 아프리카TV 3대 원딜에서 BJ 지코가 최하위로 빠지게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 멸망전을 성사시킨 뒤 BJ 지코와 BJ 보겸은 각자 연습에 몰두했습니다.

 

3대 원딜 대전답게 원딜러는 공략하는 BJ 지코, 평소 부계정으로 정글 라인과 미드 라인에 집중한 터라 오랜만에 플레이해보는 지코틀린은 무리가 있지 않겠냐는 말이 많았지만, 보베인과 맞서기 위해 케이틀린 캐릭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평소 BJ 지코의 접대 롤로 유명한 고정멤버 흑인과 도인비를 중심으로 드림팀을 구성하기 시작하는데요, 여러 멤버를 물색하던 도중 아마추어 최강으로 알려진 '도파'를 보겸 팀에게 빼앗기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도파를 얻는 자 멸망전 승리를 얻는다'는 말처럼 도파를 빼앗긴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는데요, 평소 자신의 팀 관리에 소홀히 했던 점을 반성하고 BJ 지코의 책사 흑인과 브로커 강만식을 데리고 술자리를 가지는 등 다시 전력을 가다듬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딜러의 실력은 이미 BJ 보겸이 앞서있는 상황, BJ 지코는 연습 때부터 흑인의 진도 편달로 한층 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BJ 보겸은 팀에 의견에 적극적으로 따르며 배우려는 자세로 연습에 임했지만, BJ 지코는 반대로 인정받으려는 자세로 접대 롤 시절을 연상케 해 팀 밸런스를 해쳐 BJ 보겸이 이길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대전을 앞두고 드디어 공개된 BJ 지코, 보겸 라인업. 그 라인업 또한 화려했습니다. BJ 보겸 팀에 탑 더샤이, 미드 도파, 정글 소환사의진, 원딜 보겸, 서포터 나는눈꽃으로 화려한 챌린저 4명 라인업을 구성했고, 지코 팀은 이에 맞서 탑 kfo, 미드 도인비, 정글 팔딱새우, 원딜 지코, 서포터 인간젤리로 챌린저와 다이아 티어로 구성을 마쳤습니다.

 

서로 페어플레이를 하자는 말과 함께 시작된 롤 인맥 멸망전! 상금은 별풍선 3,000개 내기로 수많은 관중이 몰려들면서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심지어 다음tv팟에서 별도로 중계하는 자리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BJ 지코와 BJ 보겸 방송 시청자를 합쳐 5만 명이 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경기가 시작되고 운명의 매치업 예상대로 지코틀린과 보베인이 원딜러로 등장했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누가 퍼블(퍼스트 블러드)를 따내느냐에 기세가 좌우되는 가운데 더샤이가 접전 끝에 퍼블을 따내면서 어느 정도 승기를 좁혀가기 시작했습니다. 바텀 라인에서는 CS를 조심스럽게 챙겨 먹으며 성장하는 BJ 지코, 긴장한 듯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못하고 뒤로 빠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인 미드 도파와 도인비 대결에서는 도인비가 먼저 1킬을 따내면서 상황이 반전되기 시작했습니다. 도인비와 kfo가 각 라인에서 격차를 벌리는 가운데 1경기에서는 BJ 지코 팀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나름 원딜전에서는 BJ 보겸이 선방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BJ 지코가 독단적인 모습을 최대한 자제하며 조심스럽게 팀 오더에 따르면서 운영이 쉬워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2경기에서는 BJ 지코가 징크스를 선택하려고 하는 등 여유를 보이는 가운데 BJ 보겸이 베인이 아닌 바루스를 선택하면서 제2의 캐릭터 '보루스' VS '지코틀린'으로 접전에 들어갔습니다.

 

 

1경기에 승리하고 방심한 듯 BJ 지코 팀에서 허술한 장면이 많이 연출되었는데요, 심지어 1경기에서 부진했던 BJ 보겸 팀의 서포터 나는눈꽃이 쓰레쉬로 쿼드라킬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결국, 승기를 BJ 보겸 팀이 붙잡으면서 승부의 갈피를 알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어진 3경기에서는 밴픽에서 리븐, 야스오, 제이스를 밴하면서 탑 라인 더샤이의 모스트 캐릭터를 모두 막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BJ 지코 팀에서는 도파와 더샤이를 의식한 나머지 2경기에서 도파의 주력 캐릭터 오리아나를 밴하고 나머지 2캐릭터를 탑 캐릭터로 밴했는데요.

 

그러고 나서 탑 캐릭터를 더샤이의 모스트1 캐릭터 리븐을 BJ 지코 탑 라인 kfo가 가져갔지만, 더샤이의 모스트 캐릭터인 만큼 2경기에서 전력이 간파되어 무력화되었다고 보여 3경기에서는 도파 컨디션 보다는 더샤이를 막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3캐릭터 모두 저격밴을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진행된 3경기에서는 초반부에서는 원딜 싸움에서 계속 BJ 지코가 밀리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팀원들의 활약으로 3경기는 BJ 지코 팀이 승리했습니다.

 

아프리카TV 3대 원딜 멸망전에서 BJ 보겸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우뚝 선 BJ 지코는 먼저 자신의 팀원들을 구성해준 '흑인'에게 제갈량급 두뇌라 칭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어진 BJ 지코 팀의 MVP 시청자 투표에서 서포터 역할로 BJ 지코의 뒤를 든든하게 지켜준 '인간젤리'가 받았습니다.

 

BJ 지코는 '이번 멸망전은 일회성이 아닌 비슷한 상대와 계속 진행되는 고정 콘텐츠'라 전하며 다음 상대를 지목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추천을 받아 최종적으로 BJ 불양이 선택되었으며 이후 협의를 통해 멸망전을 진행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BJ 불양은 골드 티어에 정글 녹턴을 주로 플레이하는 유저로 '세계 3대 리신 불양'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멸망전이 성사된다면 BJ 지코의 아무무 '지무무'와 정글 라인 싸움이 예상됩니다.

 

이후 미드라이너였던 도인비가 도파를 꺾고 난 뒤 방송 제목을 '도파 양학'이라 도발하고 경기 내내 '대리 도파'라 칭하며 힐난하는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는데요, 경기가 끝나고 도인비 방송이 열리자 시청자들이 대거 입장하여 도인비를 비난하는 등 마찰이 빚어지기도 해 처음 페어플레이를 하자는 양 팀의 협약과는 달리 비매너로 얼룩지고 말았는데요. 많은 시청자의 원성에 도인비는 결국 자신의 방송국 공지사항을 통해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습니다.

 

이날 시청자들은 BJ 지코의 지코틀린,  BJ 보겸의 보베인(보루스) 경기를 지켜본 뒤 치열했던 전투였다고 평가하는 한편, 도인비와 도파의 대결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지 못하고 바텀 라인만 봤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많이 피력했는데요, 이후 멸망전 진행에는 따로 중계 BJ를 두어 해당 경기를 해설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습니다.

댓글(10)

  • 부량형
    2014.07.14 14:33

    부량형은 상위티어 지인이 별로 없어서 안할듯

  • 불양
    2014.07.14 15:55

    저희 시청자는 챌린저없는데요ㅜㅜ

  • ㅋㅋ
    2014.07.14 17:52

    꾸르잼

  • 불양
    2014.07.14 20:05

    우리방 시청자는 브론즈뿐입니다

  • 불양
    2014.07.15 00:33

    지코는 내상대가 안된다.. 누구맘대로

  • 불양
    2014.07.15 04:42

    불양형은 푸만두가있자나

  • 불양
    2014.07.15 04:51

    푸만두,노루 참전하기 전까진 안할듯..

  • 2014.07.15 13:04

    이글쓴 기자성향이 보겸 쪽으로 기운건지 내가 지코방사람이라서 그렇게 느끼는건진 모르겠지만 지코와 보겸이의 대결에서 보겸이의 패배이유에대한 변명 + 지코의 형식적인 전례에대한 불만을 조심스럽게 나열한거같다 보겸이를 놔두고 지코의 혐한을 부추기고 싶은 바램같은 것이 느껴지는데 ㅡㅡ

  • 지코
    2014.12.11 12:01

    보겸 병1신새끼 ㅋㅋㅋ

  • 지코
    2014.12.13 19:19

    보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