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차 발암대전 운영자 VS BJ 리벤지 매치, '강해져서 돌아와라'

아프리카TV BJ 5명과 운영진이 함께하는 2차 발암대전 리벤지 매치가 이번에도 BJ 팀의 승리로 종결되어 깊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제는 말만 발암대전일 뿐, BJ 쪽은 발암대전에 구색을 갖출 명분이 없어 보입니다.

 

이미 평소 실력대로라면 BJ 지코와 보겸을 제외한다면 BJ 해물파전, 풍월량, 불양은 자신의 밥값은 하는 인물로 발암이라 불릴 플레이는 아녔지만, 자극적인 타이틀로 흥행몰이에 나선 것은 사실이죠.

 

애초에 운영자 팀도 비슷한 실력 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지만, 1차전에서 밑천을 다 드러낸 운영자 팀에서 멤버 교체 이외에는 승산이 크지 않았다는 것은 2차전을 앞둔 네티즌들의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멸망전은 운영자 팀의 열의가 돋보였고 특히, 팀 내 포지션 변경을 통해 팀워크를 최대한 중시하고 BJ들에게 피자까지 보내주는 매너(또 하나의 갱킹)를 보여줬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인벤 방송국과 BJ 액시스마이콜 방송에서 공식 중계가 열렸으며 이번에는 팀장 아츠가 빠진 네클릿과 BJ 액시스마이콜이 해설을 맡았답니다. 본 경기에 들어가고 플레이에 임하는 모습이 1차전 대비 기량이 전체적으로 상승했고 1차전에서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운영자 팀 '정수 루시안'이 탑 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운영에 소폭 상승한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더불어 이번 공략 포인트는 정글러 역할을 맡은 BJ 지코로 자리잡혔는데요, 본 경기 전 연습으로 10연승을 플레이를 펼치는 등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운영자 팀의 노림수는 물거품 되기도 했습니다.

 

BJ 해물파전, 풍월량, 보겸 모두 1차전에서 보여줬던 명장면을 연출해냈고 BJ 불양 역시 서포터임에도 전체적인 흐름을 빨리 파악해 팀의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특히, 1차전에서도 빛을 발했던 BJ 불양의 레오나는 해설 네클릿이 '이미 플래티넘의 경지'라 호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가장 큰 걱정거리로 남았던 BJ 지코가 2경기에서 지린디미어를 픽하면서 예능 롤을 보여줄까 걱정되기도 했지만, 1차전의 같은 팀원들을 지리게 했던 지린다미어의 독특한 플레이로 굴욕을 무마시키고는 역전승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노잼' 라인이었던 탑 라인에서의 BJ 풍월량의 활약은 후반에 큰 빛을 보았고 BJ 해물파전은 1경기에서 미드라인 외에도 전체 라인을 압도적으로 이겼지만, 1차전과 마찬가지로 2경기의 징크스가 있지 않나 분석해봅니다. BJ 보겸 역시 팀워크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마지막에 '펜타킬'로 화려한 모습을 장식했답니다.

 

전체적으로 경기가 BJ 팀이 빠르게 2승을 챙겨 마무리된 것에 아쉬움을 많이 남겼고 운영자 팀 쪽도 이번 추석을 앞두고 1차전에서는 하지 않았던 대대적인 홍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지만, 1차전의 공식 집계 9만 명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였음에도 이번 리벤지 매치는 5만 명에 그치는 아쉬운 성적을 보였습니다.

 

이번 리벤지 매치에서 운영자 팀이 승리했다면 파이널 매치를 제안할 법도 했지만, 너무 큰 폭으로 격차를 벌린 BJ 팀의 승리에 발암대전에 적합한 다른 BJ들 교체하거나 운영자 팀의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이번 멸망전 이후 당분간 경기는 없겠지만, 멸망전이라는 히트 키워드는 추후 계속 이어질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댓글(3)

  • 부천
    2014.09.07 16:15

    확실히 BJ들이 너무 압도적으로 잘하더라고요... 이게 예능롤로 bj들이 져주면 주작한다고 한소리 듣고 그렇다고 필승해서 이겨버리면 경기가 짦은게 아쉬우니 ㅋㅋ 그냥 운영자팀에서 다이아나 플레로 한명정도 쵸레를 했었어야 했죠.. 그랬으면 어느정도 맞았을지도..

  • 조쿠요
    2014.09.07 16:56

    로버트 보우니 주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4.09.07 21:30

    Bj쪽이기니까 다음은 ge랑하자 다음팟이랑하자 트위치 티비랑하자 라이엇관계자랑 하자 막 이라든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