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10월 먹방데이 평가 '살릴 수 있었다, 그러나 따라오지 못 했다'

아프리카TV 처음으로 도전하는 야외 첫 방송 도전은 쓴맛을 본 결과를 내놓았다.

 

최초로 진행되는 낮 야외방송에 일단 많은 사람이 오해를 산 것 같기도 하다. 오후 3시에 시작되어 5시를 넘긴 시간에 종료된 방송에서 뒤늦게 '오늘 먹방데이 안 하냐'는 반응을 볼 수 있었다.

 

이는 평소 먹방데이가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었던 탓에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기존 계획되었던 출연자들의 섭외가 불발되면서 급히 먹방데이 멤버를 섭외하는 등 소식 공개가 지연되었고 출연자 역시 갑작스럽게 섭외되어 정보 전달에 혼란을 겪기도 했다.

 

 

양평 현지에서 진행된 LTE 생방송은 방송이 시작된 이후에도 사운드와 화면이 싱크가 맞지 않는 문제를 초래했고 이 상황이 진행자도 모르는 채 약 15분 동안 흘러간 것이 큰 실책이 되었다.

 

결국, 방송사고로 이어졌고 대기 화면으로 기다리기를 수 분여. 결과적으로는 고칠 순 있었지만, 시청자들의 비난은 MC 진이 고스란히 뒤집어썼다. 또, 먹방데이를 진행할 때 보편적으로 2명의 운영자가 촬영장에 대동하지만, 외주와 출연진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일선에서 빠진 운영진의 부재도 한몫했다.

 

 

물론, 이번 방송사고와 운영진의 유무는 상관이 없다. 그러나 첫 야외 낮 방송인데다 생방송에 따른 실시간 피드백을 자랑하는 먹방데이의 특장점과 방송사고와 같은 상황 속에서 당황한 출연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그녀들의 부재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방송 내용은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BJ 까루와 소희짱의 뽑기 방송의 숙원 풀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이들이 왜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이유를 재확인할 수 있었고 보통 출연진이 말을 아끼는 기존 먹방데이 프로그램에서 야외방송 베테랑의 모습으로 부실한 면을 그나마 완화할 수 있었다.

 

즉, 역대 최고의 흥행을 자랑했던 3월 먹방데이급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현장 방송의 베테랑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소스가 마련된 상황이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부실해진 기획력과 인프라가 받쳐주질 못하면서 이번 10월 먹방데이는 방심이 불러온 안타까운 실책으로 남았다.

 

 

최근 완벽을 추구하던 먹방데이가 초심을 잃어버리고 슬럼프에 빠진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허술해진 모습이 보는 입장에서 당혹스러울 뿐이다.

댓글(7)

  • 32132132
    2014.10.11 22:23

    근데왜 먹방데이를보고 진전이없다 뭐이런소린 왜하는건지? 한낯 아프리카 플랫폼 이벤트 일뿐이고. 출연진만봐도 뽑기방송하는 두명에다가 3명은 얼굴이쁜 앉은뱅이들이고 한명은 애매한 외모에 말만많은 딱따구리인데.. 이런 출연진들이 과연얼마나 시청자들한테 웃음을주고 여러분들한테 음이번편은 괜찮다라는 느낌을 줄수있을까요?

  • 2014.10.12 01:06

    다른건 몰라도 까루와 소희짱의 재발견은 확실한 방송이었음

    소희랑 까루가 둘이 2mc로 뭔가 프로그램 하나 맡으면 흥할 가능성이 크다.

  • 뮤즈 노답
    2014.10.12 03:32

    미디어 뮤즈가 대부분 아프리카 외주을 제작하는대
    여기는 기술적으로 좋아지는게 없슴
    먹방데이 미디어뮤즈에서 계속 제작하다간 망조만 들뿐

    외주 제작도 경쟁이 있어야지 경쟁이 없으니 미디어 뮤즈가 못하는걸 그냥 방치하는 수준

  • ㅋㅋ
    2014.10.12 13:35

    미디어뮤즈도 문제지만 운영자 1호 ㅋㅋ 토요일 이라 출근하기 싫어서 촬영지 출장 안온건가?
    이래서 기업 에서 여자 직원 안쓰려고 하는거다..

  • oo
    2014.10.13 11:22

    재미는 뭐 그럭저럭 있었는데 시청자는 역대급 최저. 섭외는 누가한거고 대낮에 방송을 왜한거냐 ㅋㅋㅋㅋ

  • 부천
    2014.10.13 12:07

    솔직히 재미면에서는 재미있었는데
    이게 오후 늦게하자니
    롤드컵이랑 겹치고
    예전 커플컨셉때문에 양평 펜션은 이미 빌렸고
    어케어케 다급적으로 땜빵한 인력치고는 괜찮았어요

    상식적으로 평일 낮 다음으로 사람들이 안보는게 주말 낮 인데
    그 시간때 치고 8500명이면 머...
    7월달때보다 살짝 못한 정도니

    미뮤의 실수랑 기획의 떨어짐을 패널들이 하드캐리함

    암튼 저정도 패널로 이정도 나온것도 그럭저럭
    재미 ㅅㅌ
    패널 ㅍㅌ
    기획 ㅎㅌ
    다시보기로 볼만은 하다
    소희 까루는 커플컨셉보다 라이벌 컨셉으로 여자게스트중에서도 저렇게 라이벌구도 있어서
    라이벌끼리 화해하기를 바래 이런 컨셉이면 더 좋았을지도

  • ㅇㅅㅇ
    2014.10.14 10:59

    미디어뮤즈 하는거보면 대학생 동아리수준보다 떨어지는데..
    카메라 앵글도 완전 초짜고,,
    영세 이벤트업체한테 맡겨도 저거보단 잘할거 같네요. 미뮤말고 다른 외주업체좀 알아보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