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먹방데이 X 비친소 할로윈 파티 첫 콜라보 '신과 구의 조합'

아프리카TV 대표 공식 프로그램 먹방데이와 비친소 첫 콜라보레이션 할로윈 파티가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 속에서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 먹방데이 라인업에 MC 최군을 필두로 BJ 효근, 요리왕비룡, 윤마, 밴쯔로 구성되어 먹방데이 초기에 틀을 잡아갔던 원년멤버와 공식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BJ 효근의 출연이 돋보였다.

 

여기에 비친소 라인업에서는 MC 대도서관 그리고 BJ 코트, 아영, 도진, 란마, 은유로 BJ 효근과 마찬가지로 오랜 방송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공식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BJ 코트의 등장으로 이미 기대감을 한층 높여놓기도 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진행된 방송에서는 BJ 춤추는곰돌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활발한 댄스를 선보였으나 아쉽게도 약 5분가량 방송 버퍼링이 심해지면서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때문에 저번과 같이 아프리카TV는 지정된 스튜디오 외에 진행하면 항상 방송사고가 일어나는 징크스가 생길 것만 같다.

 

 

일단 출연부터 약속된 코스프레를 각자 선보이며 임팩트 있는 출연이 돋보였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아무래도 여성 출연진이 다수 포함된 비친소 라인업이 우세해 보였다. 확실히 비친소 멤버는 최근 핫한 BJ 올스타로 구성하고 먹방데이에서는 원년 멤버로 이뤄져 신과 구의 조합이 어우러졌다.

 

 

무엇보다 아프리카TV 공식방송 및 여타 프로그램에서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는 BJ 코트의 출연은 이날 핫이슈의 분수령이 되었다. 비록 인형 탈을 썼지만, 자신을 개돼지라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놀림감을 스스로 자처하는 등 자학개그로 승화시켜 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BJ 코트의 모습에 실망할 시청자들을 잘 리드해나갔다.

 

2부 뒤풀이 방송에서도 몇 차례 언급된 바 있듯이 BJ들 나름대로 준비한 것이 있어 보였지만, 이날 한명 한명 모두 케어해주지 못했다. 이 부분에서는 진행자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일단 골고루 기회가 돌아가기에 앞서 한 명씩 끼와 자기소개를 보여주기에는 많은 인원이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번 콜라보의 숨은 주역은 다름 아닌 MC의 끊어치기와 적극성이다. MC 최군은 수많은 진행 경험 속에 베테랑처럼 채팅창의 반응에 신속히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재미없는 부분에서는 가차 없이 쳐내고 다음 진행을 이어갔다면, MC 대도서관은 BJ 코트에 집착하는 모습이 강해 보였다. 그러나 벌칙 수행에서 자신의 팀이 벌칙을 받지 않아도 되었음에도 비친소 팀을 설득해 밖으로 이끌어내는 적극성 만큼에서는 높게 평가하고 싶다.

 

이번 할로윈 파티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앞으로 11월부터 매주 1회씩 아프리카TV 공식방송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댓글(2)

  • 불양
    2014.10.25 12:11

    하아... 나 헝그리앱 짤렸는데... 아프리카 공식방송에 내 자리 없을까...

  • ㅁㅁ
    2014.10.26 15:49

    대도서관이 코트에 집착했다고? 대도서관 없었으면 코트 씹노잼이었는데 모든 공을 코트한테 돌리고 정작 대도서관은 깎아내리네. 제발 중립적으로좀 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