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Full방을 미리 볼 수있는 '1분 미리보기' 업데이트

프리카TV는 2월 20일 공지사항을 통해 '1분 미리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하였다고 공지하였다. 1분 미리보기란 기존의 음원사이트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1분 미리듣기'와 비슷한 구성이라고 보면 쉬운데, 사실상 이 업데이트는 허울 뿐인 시청자 우롱 시스템으로 비춰져 논란을 빚고 있다.

 

기존 음원사이트에서 1분 미리듣기를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의 결제유도를 했던 내용을 아프리카TV 시스템에 맞추어 적용한 사례로, 기존 Full방이 될 시 퀵뷰 구매유도 메세지가 뜨면서 접속이 불가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아무런 메세지 없이 곧바로 접속이 가능하지만 상단에 퀵뷰를 결제하지 않으면 1분 후 종료된다고 주의 메세지가 뜨게 된다.


  

한 네티즌은 이번 업데이트를 보고, "미리보기를 위해 접속하는 동안 광고 두개를 봐야 했다. 결국 퀵뷰를 구매하지 않으면 1분에 종료될 방송을 미리보기라는 명목하에 광고 2개를 보여주는 건 편리함을 위한시스템인가, 아니면 불편함을 만들어주는 것이냐'며 비판했으며, 다른 유저는 '결국 이럴 바에는 중계방송으로 이동해서 편하게 보는 것이 훨씬 낫겠다'라고 맞장구 치기도 했다.

 

사실 광고 노출을 유도하고, 중계방 존재 언급을 피하면서 퀵뷰 유도까지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현재 본방의 채팅창 렉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채, 1분 미리보기라는 허울좋은 시스템 업데이트는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아프리카TV는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말 그대로 불편함을 가중시킨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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