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원큐 드상 아이템 카드깡 광고 방송 파문

아프리카TV 리니지BJ 원큐가 리니지 유료 아이템 드상을 이용한 일명 '카드깡' 유도 방송을 진행해 파문이 일었다.

 

앞서 엔씨소프트가 운영하는 온라인게임 리니지는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데이라는 이벤트를 진행,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상자를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 바 있다.

 

'드래곤의 다이아몬드(이하 드상)'란 리니지 상의 캐시 아이템으로 개당 1,000원부터 50,000원 상당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게임상의 캐릭터가 얻는 경험치 양을 대폭 상승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아왔다.

 

 

하지만 빠르게 소진되는 소모성 아이템에 계획 없이 갑작스럽게 판매하는 까닭에 많은 양이 거래되고 있으며 이벤트 기간에는 엔씨소프트에게 있어 매출의 급상승을 견인한 효자 상품이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외에 언제 다시 진행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벤트 종료 후 10~30% 이상의 가격으로 되파는 등 유저들 사이에서도 거래가 이뤄져 대량 구매에 대한 부담감도 없는 편이다.

 

이번 리니지의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이벤트를 진행에 따라 BJ원큐를 비롯하여 몇몇 인기 리니지 BJ들은 자신의 한도액 이상의 드상 확보를 위해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하여 시청자들에게 이른바 '카드깡'을 유도했다. 이러한 카드깡은 소액 대출이 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거나, 리니지 게임상에서 캐시 아이템을 구매해야만 얻을 수 있는 일종의 포인트를 누적시킨다는 이유로 BJ원큐에게 아이템을 선물했고 일정액 수수료를 제하고 금액을 돌려받아 파문이 일었다.

 

 

최근 법제처에 따르면 휴대폰 불법 소액대출 사기에 대한 처벌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로 지난 4월 21일 제정해 소액대출이 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휴대전화로 게임아이템 등 물건을 구입하게 하고 이를 할인하여 되팔아 금전을 챙기는 불법 행위로 인정하고 이후 소액결제 깡을 중개, 권유 또는 광고한 사람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고 고지했다.

 

이중 BJ원큐는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이벤트 진행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드상 아이템을 구매해 자신에게 선물로 보내면 보낸 가격에 10% 가격을 제하고 계좌로 입금해주겠다'는 발언과 더불어 이미 수백만 원어치를 거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따라 네티즌들의 신고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카드깡 유도에 대해 리니지 BJ들은 입을 모아 불법이 아니라고만 주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BJ원큐는 최근 아프리카TV 측으로부터 '아프리카TV 최고의 콘텐츠 제작자 등급'인 파트너BJ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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